[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 '제2회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문학기행'을 서울 윤동주 문학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작가 이철환과 인천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 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여해 '별 하나의 사랑과 추억을 노래하게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작가는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다.
도서관 관계자는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소망을 시로 표현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가는 자기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문학기행 일정.(자료=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