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IB스포츠가 '김연아 효과'로 강세를 띠다 상승폭을 크게 줄여 4%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IB스포츠는 80원(+4.08%) 오른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2.24% 급등했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
IB스포츠는 김연아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업체다.
대우증권은 IB스포츠에 대해 "향후 성장성은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매니지먼트 부문이 될 것"이며 "특히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김연아 효과가 토론토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선수는 전날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207.71점으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