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피가 기관이 내놓은 매도 물량에 2050선이 무너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라는 초강수 정책에도 고용지표 불안감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후 2시4분 현재 7.43포인트(0.36%) 내린 2048.94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9억원, 38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924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5%), 의료정밀(1.42%), 철강·금속(1.43%), 의약품(1.27%), 비금속광물(1.09%)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업이 2.70%로 가장 낙폭이 크다. 이어 전기가스업(1.64%), 증권(1.66%), 운송장비(1.04%), 금융업(0.92%) 순으로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4포인트(0.54%) 오른 572.90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