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3분기 매출액 440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4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8%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3분기를 시작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돼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시스템 경비 매출은 20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품 매출은 811억원으로 13.7% 늘고 건물관리사업과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1.2%,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3분기 순증 가입자는 1만4620건으로 전년 대비 2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6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신규가입자의 80%가 중소형 사업자들이라는 점에서 국내 창업 시장 고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전체가입자는 올해 55만건, 내년도 61만건이 예상돼 각각 전년비 11.6% 늘 전망이다. 전체가입자 성장률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1%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