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외형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제우스 대상 225억원 규모 화성 공장 2단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고, 4분기 56억원 규모의 매각 차익 인식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630억원 규모의 화성 공장 1단지 추가 매각 계약 기대감 등 투자부동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일 일본 프리즘 파마 대상의 Wnt 신약 기술 특허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프리즘 파마는 특허 사용 대가로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제품을 기반으로한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문의약품(ETC) 8종(하반기 6종), 일반의약품(OTC)외 9종(하반기 4종)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며 "하반기 10종의 신제품 출시로 분기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수액 생산 정상화로 수액 기저효과와 시장 점유율 회복도 예상된다"며 "원화 강세 영향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