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개인투자자 황귀남씨가
신일산업(002700)을 상대로 낸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과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신일산업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1780원을 기록 중이다.
신일산업은 이날 수원지방법원이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결정을 취소하고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황귀남씨 측이 오는 19일 개최하기로 했던 임시주주총회는 효력을 상실하게 됐고 신일산업은 임시주총 개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