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대우조선해양)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6일 초대형 LP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주액은 1억6000만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된다. 고객사 인도는 오는 2017년 중 이뤄질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12척의 VLGC(Very Large Gas Carrier)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며 가스선 시장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61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