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닥 570선 회복..애플 수혜주 강세

입력 : 2014-09-16 오전 11:10:0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40선을, 코스닥이 57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FOMC 회의 전 관망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크지 않은 매수 규모에도 지수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5.95포인트(0.29%) 상승한 2041.7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0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6억원, 81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3.35%), 의약품(+1.66%), 섬유의복(+1.06%), 전기전자(+0.92%)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가스(-1.94%), 철강금속(-1.25%), 통신(-0.94%) 등이 하락 중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연비가 우수한 친환경 선박을 통해 수주 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4.8% 강세다.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3% 내외로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자사주를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따라 2.6%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65포인트(0.82%) 상승한 570.42다.
 
외국인이 20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의 예약판매가 첫날 400만대 이상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인터플렉스(051370)가 13.7% 강세이며 아모텍(05271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애플 수혜주가 강세다.
 
SK컴즈(066270)가 포털 3사 중 인천아시안게임 독점 중계를 한다는 소식에 따라 7% 넘게 상승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새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 '노나곤'이 2주분 판매 물량을 사흘 만에 완판시켰다는 소식이 나오자 4%대로 오르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에 임명된다는 소식으로 엠피씨(050540)가 상한가에 안착했으며, 대영포장(014160), 대주전자재료(078600) 등이 4~6%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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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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