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목동점에서 오는 21일까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크제이콥스, 휴고보스를 비롯해 멀버리, 에트로, 파비아나필리피, 겐조,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등 모두 30여개 수입브랜드가 참여한다. 봄·여름시즌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시즌 상품을 40%∼80% 까지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 1층 대행사장을 비롯해 2층 특설행사장, 7층 토파즈홀 등 분산해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30, 60, 100, 200, 300,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 3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25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카드 구매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글로시박스의 뷰티 박스, 럭셔리 화장품 샘플 교환권 등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대전은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행사로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행사"라며 "소비 심리를 살리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할인율도 지난해 보다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