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위기에 휩싸이며 신일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9시18분 현재
신일산업(002700)은 전거래일대비 140원(7.53%) 오른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일산업은 윤대중외 2명이 이사 등의 해임 건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윤씨는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한 황귀남 노무사와 공동보유자관계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씨는 현재 신일산업 주식의 4.74%(252만410주)를 보유하고 있다.
임시주총 안건에는 송권영 대표 이사와 정윤석 감사 해임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