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노르웨이가 세계 96개국 중 노인들이 살기에 가장 알맞은 도시로 선정됐다.
(사진=헬프에이지 인터네셔털 홈페이지)
30일(현지시간) BBC는 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의 조사결과 노르웨이가 60이 넘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국가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의 뒤를 지난해 1위 국인 스웨덴과 스위스, 캐나다가 뒤따랐고 호주와 서유럽 국가들, 북아메리카도 상위에 랭크됐다. 아프가니스탄은 맨 마지막인 96등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중국은 48등, 한국은 50등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소득보장 정도, 노인의 건강 상태, 개인의 능력을 펼칠만한 사회적 환경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오는 2050년이 되면 주요 40개국 인구의 30%를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