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제조업 경기가 14개월째 위축됐으나 전달보다는 위축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지수가 36.3으로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밑돌았지만 전달 35.8보다는 다소 상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50을 밑돌면 제조업 경기의 위축을, 50 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하며 작년 2월 이후 14개월째 계속 50을 밑돌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3월 제조업지수가 3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신규 주문지수는 전달 33.1에서 41.2로 올랐고 수출 주문지수도 39로 전달 37.5보다 소폭 상승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