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美 9월 비농업 취업자 24만 8,000명 증가

입력 : 2014-10-06 오전 8:21:28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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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비농업 취업자 24만 8,000명 증가 - USA투데이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취업자수도 크게 늘어나고 실업률은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USA투데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24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1만5000명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8월 수치 역시 이전의 14만2000명에서 18만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부문 취업자수가 4000명 늘었는데요. 건설과 소매업 부문에서는 각각 1만6000명, 3만5000명 증가했고 헬스케어 부문도 2만3000명 늘어났습니다.
 
같은달 실업률은 5.9%로 전달 수치이자 예상치인 6.1%를 하회했습니다. 지난 2008년 7월 이래 최저치인데요.
 
딘 마키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결과는 전반적으로 강했다"며 "고용 시장은 실업률을 낮출 만큼 충분히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렁춘잉 "월요일 전까지 시위대 해산해야" - BBC
 
지난 주말에도 홍콩에서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정부가 월요일까지 해산하라고 통첩을 보냈는데요. 자세한 소식 BBC뉴스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BBC뉴스에 따르면 렁춘잉 홍콩행정장관은 저녁 현지 TV 연설을 통해 월요일 오전 공무원이 출근하기 전까지 철수하라고 최후통첩을 내렸습니다.
 
렁 장관은 "현재 약 3000명의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렁 장관은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은 공공의 안전과 사회 질서에 해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홍콩 정부청사 앞에 수십만명의 시위대가 모여 시위를 벌였는데요. 이는 시위가 시작된 이후가장 많은 수였습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는 비폭력 시위로 시작이 됐지만 반중 시위대와 친중단체간 충돌이 심해지면서 현재까지 수십명이 다쳤는데요.
 
렁장관이 통첩한 데드라인이 몇시간 남지 않았는데요, 과연 시위대가 해산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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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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