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제주항공이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20~30명을 추가로 뽑는다.
제주항공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에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경력직의 경우 국내외 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만 4년이상(전문학사의 경우 만 6년이상) 재직했거나 부사무장 이상의 경력에 한한다. 신입은 전문학사(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을 가져야 한다.
공통사항은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고,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경력직의 경우 국내외 항공사 안전교관·서비스교관 경력자,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채용은 연내 항공기 추가도입과 국제선 신규취항 등을 준비하기 위한 추가모집"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독립형 저비용 항공사의 적극 육성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임직원수 1000명을 돌파한 제주항공은 올해 객실승무원 102명을 포함해 지난달 말까지 모두 260여 명을 채용했다.
◇제주항공이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20~30명을 7일부터 추가 채용한다. (자료제공=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