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증권·보험주의 결산월이 12월로 변경되면서 이달부터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증권·보험 내 상장사를 중심으로 올해 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7일 종가 기준으로 메리츠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우선주, 신영증권 우선주 배당수익률이 5%대로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보험주 가운데는 동양생명이 4%대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순익이 증가하며,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고, 대주주의 배당성향 상향 니즈가 높은 회사를 고려해 배당수익률을 추정했으며, 배당성향은 정부 정책으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가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