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검찰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 부장)의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강 전 회장은 2008~2012회계연도를 결산하며 총 2조3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과대계상하고, 계열사 자금 2843억원으로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강덕수 前STX 그룹 회장ⓒ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