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급락세를 타던 양대 지수가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은 현선물을 모두 매도 중이다.
14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2포인트(0.32%) 상승한 1933.3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78억원, 133억원 매도 우위, 기관은 887억원 순매수다.
전기전자(+2.44%), 철강금속(+2.08%), 증권(+1.94%), 은행(+1.50%), 섬유의복(+1.12%)이 상승 중이며 통신(-4.90%), 전기가스(-2.41%), 운송장비(-1.13%)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59포인트(1.05%) 상승한 539.9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15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만이 1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에 M&A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최근 이너웨어 사업을 매각한 데 이어 중국 기업과 접촉해 추가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는 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삼성과 애플이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하면서 2020년까지 지문인식 센서 시장이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크루셜텍(114120)이 10% 가까이 치솟고 있다.
동서(026960)가 대장균이 검출된 씨리얼을 완제품과 섞어 생산하면서 6.6%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5.60원 하락한 10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