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유아의류 및 유아용품 제조업체 아가방컴퍼니가 식약청 조사 결과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크게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265원(+14.8%) 급등한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석면이 검출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경쟁사 제품이 리콜되는 만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달 31일 코스트코사로부터 670만 달러(한화 약 93억원) 상당의 어린이용 옷 수출 주문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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