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10선 후퇴..현대차 3인방 약세

입력 : 2014-10-16 오전 11:18:0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1910선까지 되밀려 있다.
 
16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98포인트(0.57%) 하락한 1914.93이다.
 
기관이 109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97억원 매수하며 1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도 2억원 순매수로 장중 방향을 돌렸다.
 
운송장비(-2.55%), 통신(-1.15%), 의료정밀(-1.1%), 화학(-1.01%), 보험(-0.89%), 은행(-0.63%) 순으로 하락 중이며 전기가스(+3.26%), 의약품(+1.70%), 섬유의복(+0.94%) 등이 오름세다.
 
현대차(005380)가 4.57% 하락해 17만원선을 깨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도 2~4% 하락세를 타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이 4분기 실적 개선에 따른 기대감에다 싱가포르 택배사 인수 추진설까지 더해지면서 4.6%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0.11포인트(0.02%) 내린 545.4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60억원 순매수, 개인은 14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 대한뉴팜(054670)이 하한가로 떨어져 있고 씨케이에이치(900120), 크루셜텍(114120), 솔브레인(036830), 파트론(091700), 케이엠더블유(032500), 인터파크INT(108790) 등이 4~5% 하락하고 있다.
 
차바이오텍(085660)이 중국 본토 내 병원 사업 진출과 신약 가치에 대한 호평이 나오면서 11.2% 강세다.
 
한빛소프트(047080)가 '세계정복'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 뛰어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55원 하락한 105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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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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