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0월 '힐스테이트 영통' 2140가구 분양

"인기높은 중소형 크기 95% 차지"

입력 : 2014-10-16 오후 4:09:5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조감도.(자료=현대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올 하반기 수원지역 단일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 영통'을 이달 중 분양한다. 특히 전세대 중 95%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영통'이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로 구성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용면적 ▲62㎡ 442세대(A·B·C타입 구성) ▲71㎡ 442세대 ▲84㎡ 1148세대(A·B타입 구성) ▲107㎡ 108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영통은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영통 생활권으로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권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삼성디지털시티,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쇼핑플라자, 홈플러스 등 생활기반시설도 풍부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고, 다양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영통 단지 인근에 잠원초·태장초·잠원중·영동중·망포중·망포고·태장고 등 많은 학교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망포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힐스테이트 영통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셉테드(CPTED)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건축 예방기법이다.
 
단지 내 차량 회차 공간 조성을 통해 유치원, 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이와 연계해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설계해 자녀들의 활동을 부모가 지켜볼 수 있도록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타입 임에도 4Bay(방 3개와 거실 전명향 배치)는 물론 팬트리(일부세대)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용 71㎡의 경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느 해 보다 낙관적인 가운데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올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최대이고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 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영통의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20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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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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