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국감 마무리 수순 들어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회는 24일 대부분 상임위에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에서는 그간 진행된 국감에서 드러난 정부 기관들의 문제점들을 다시 짚어보고, 국감 과정에서 자료 제출이나 피감 기관들의 답변이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 기재위, 미방위, 교문위, 외통위, 농해수위, 환노위 등이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법사위는 법제처 감사, 국방위는 JSA(공동경비구역) 등에서 현장점검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안행위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감사를 예정하고 있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해수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는 농해수위는 지난 23일 국회의 동행명령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이준석 전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4명에 대해 동행명령을 재의결한 바 있어 증인들의 국감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토마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