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농협금융이 올해 목표로 한 실적목표에서 25.7% 달성하는데 그쳤다고 질타했습니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올 상반기 52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올해 손익지표 8700억원의 60.3%를 달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명칭사용료 부과율 기준을 조정하면서 농협은행이 1310억원의 혜택을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의원은 "농협금융이 명칭사용료 부담 때문에 당기순익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의 책임을 직시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은 농협은행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 전체의 3.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농협은행이 영농자금의 공급이라는 진출목적을 간과하고 양적 성장에 치중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