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남자 사이클 로드레이스 56㎞부문 시상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상자로 나섰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폐막을 하루 앞둔 23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상자로 나섰다.
김 장관은 인천 송도 도로사이클경기장을 방문해 사이클 경기를 관람하고, 남자 56㎞ 로드레이스 부문 입상자들 목에 메달을 걸어줬다. 시상 후 김 장관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장애인체육의 매력과 감동을 국민들에게 전해주고, 대한민국이 종합 2위 목표 달성을 통해 장애인체육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1개국 4000여 명이 열전을 펼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은 23일 현재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