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다음달 서울·창원서 분양 '출격'

서울 '강변 SK VIEW'..실수요자 선호 84㎡ 주상복합
창원 '월영 SK Ocean VIEW'..15년만의 신규 분양에 탁월한 조망까지

입력 : 2014-10-27 오후 2:50:26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SK건설이 서울과 창원에서 올 하반기 첫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SK건설은 다음달 '강변 SK VIEW(강변SK뷰)'와 '월영 SK Ocean VIEW(월영SK오션뷰)' 총 1262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SK VIEW'는 아파트 197가구와 오피스텔 133실 등 총 330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 1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주택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오피스텔은 전용 26~29㎡ 까지 총 8개 주택형으로 세분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시청·강남 등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테크노마트·롯데마트·이마트 등 쇼핑센터와 건대병원·아산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진중, 양진초·중, 광양중·고, 건대부고 등의 명문학군과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맹모들의 열렬한 관심이 기대된다.
 
◇ 강변 SK VIEW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또한 SK건설은 올해 부산 분양시장에서의 흥행 성공을 창원에서도 재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 분양된 '구서 SK VIEW'와 '센텀리버 SK VIEW'는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계약이 일찌감치 모두 마무리된 바 있으며, 특히 '구서 SK VIEW'의 경우 지난 4월 청약접수 결과 최고 153.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월영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월영 SK Ocean VIEW'는 전용 59~114㎡ 총 932가구로 이 중 4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미고 평면·조경·커뮤니티 등을 특화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내 중심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월영동에서 15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을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 31층에 천마산과 무학산이 가깝고 마산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마산만에 자리해 세대에 따라 산과 바다 조망이 동시에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초·중학교와 지역 내 유명학원가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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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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