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28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경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컴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SW산업의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2011년부터 R&D 투자를 40% 이상 확대하고 연구인력 비중을 65%까지 늘리는 등 기술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오피스 SW 기업을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