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오는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서울·대구 3개 직영점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가입 고객 중 선착순 8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47인치 텔레비전(TV)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번 론칭 행사는 31일 오전 8시부터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서초 직영점과 코엑스 직영점, 대구 통신골목 직영점에서 주요 임원 및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 예약가입 시작 20분만에 수 만명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 행사가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 당일 서초 직영점에서는 인기 걸그룹 '태티서'의 사인회 및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1호 가입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200명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47인치 TV, 아이폰 액세서리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00명의 가입 순서에 따라 80만원 상당 미니빔, 10만원 상당 미니 스피커 등의 사은품도 추가 제공한다.
서울 코엑스 직영점과 대구 동성로 통신골목 직영점에서도 각각 선착순 가입 고객 30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보스(bose) 블루투스 스피커와 10만원 상당 소니(sony) 블루투스 스피커 및 보조 배터리, 아이폰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아이폰6 가입 고객을 위해 내놓은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O(제로)클럽'은 예약 가입 고객의 50% 이상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휴대폰 지원금과 기존에 사용 중인 중고폰 가격 보상에 추가로 18개월 뒤 휴대폰 반납 조건으로 아이폰의 중고가격을 미리 할인 받아 단말부담금 거의 없이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단말 할인 상품이다.
제로 클럽이 처음 공개된 지난 24일 이후 모바일 고객센터에는 약 1000여 건 이상의 가입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
최순종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아이폰6 가입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론칭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은품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와 서비스, 단말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LG유플러스를 선택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