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삼성SDS의 공모 청약 열기가 첫날부터 뜨겁다. 공모시작 4시간 만에 배정 물량의 12배 수준의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5일 삼성SDS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삼성SDS의 청약을 접수받는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016360),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016610) 등 5개 증권사 평균 청약 경쟁률은 11.53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삼성SDS 청약은 4시간 만에 배정주식수 약 122만주의 12배에 달하는 약 1405만9890주가 몰렸고 청약 증거금 규모도 1조3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삼성SDS 청약은 오는 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청약 접수 증권사의 계좌를 보유해야 청약이 가능하다.
또 청약대금의 50%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납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