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국토해양부는 SK C&C 등 4개사 컨소시엄과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개선사업 계약을 맺고 8일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98년에 구축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토지거래허가신고,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국토부는 이 사업에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개선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전부 국산 소프트웨어로 교체하기 때문에 외국산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유지보수비용이 연간 14억원 절감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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