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키움증권이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키움증권(039490)은 전날대비 2000원(4.51%)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6억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21%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14억9800만원으로 16.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9억3600만원으로 226.88% 늘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 주 요인은 본업의 정상화와 더불어 자회사의 영업호조"라며 "키움저축은행의 3분기 영업이익은 46억원, 우리자산운용은 3분기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연결 종속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7억원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