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올해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사용된 공인구가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년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공인구 검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KBO가 포스트시즌 경기 사용구를 각 시리즈마다 한 타씩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검사 결과 스카이라인, 빅라인스포츠, 아이엘비 등 3개 제조사가 만든 공인구 모두 반발계수(0.4134∼0.4374), 크기(229∼235mm), 무게(141.7∼148.8g) 기준을 통과했다.
KBO는 내년에도 수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공인구의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KBO가 18일 2014년도 포스트시즌 공인구를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자료제공=한국야구위원회(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