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통합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이용자 그룹별 맞춤 운영 솔루션인 ‘라이브 오퍼레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 오퍼레이션'은 모바일 데이터분석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애드브릭스(adbrix)’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분석 기반 모바일 운영 솔루션이다.
라이브 오퍼레이션을 이용하면 마케터 또는 운영자가 개발자의 도움 없이 유저를 세분화하고 이용 패턴에 따라 그룹화할 수 있다.
이후 그룹화 된 유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뜨는 텍스트, 이미지, HTML푸시나 게임 내 팝업(공지 노출)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측은 이 솔루션을 통해 앱 삭제의 결정적 계기가 되는 무분별한 전체푸시를 대체하는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라이브 오퍼레이션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특정 조건의 이용자에게 특화된 푸시 메시지의 오픈율은 10%에 달해, 일반적인 전체 푸시메시지의 오픈율 2%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건에 따라 그룹화 된 이용자에게 개별적인 메시지를 보내어 소통하는 것이 성공적인 운영의 핵심임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사진=아이지에이웍스)
또 라이브 오퍼레이션은 애드브릭스와 함께 기능이나 발송건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푸시 메시지 발송을 위한 서버비용과 개발 등 간접비용도 상당한 수준이고, 푸시 메시지와 유사한 단순 SMS발송도 건당 10~15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 해 볼 때 파격적인 결정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라이브 오퍼레이션’을 통해 모바일 앱 개발사의 트래픽 비용과 개발공수 등 직간접적인 비용을 덜어주어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퍼레이션 기능은 이번 지스타 기간 중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 내 시연과 세미나를 통해 세부적인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