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검찰이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을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오늘 한수원 임직원 김모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김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정보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K사의 발전소 상황판을 납품하게 해주는 조건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수수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결과 등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