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비씨카드는 자사 간편결제인 '페이올(PayAll)' 결제금액과 이용 빈도가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간편결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 후 PayAll 이용 추이를 살펴본 결과 모든 부문에서 최소 30% 이상 이용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PayAll은 액티브엑스(Active 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웹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등)에서 범용적으로 결제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몰 앱 내에서 보다 간단한 절차로 결제 완료할 수 있는 PayAll의 장점이 고객 이용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