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이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12월3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출시에 앞서 2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두 제품을 선착순 3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아이패드 에어2'는 1파운드(437g)가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에 두께는 6.1mm에 불과하다. 반사 방지 코팅이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2세대 64비트 A8X칩,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사이트(iSight) 및 페이스타임(FaceTime) HD 카메라, 더욱 빨라진 와이파이와 LTE 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했으며 터치(Touch) ID 지문인식센서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특별히 고안된 67만5000개 이상의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은 각각 16GB, 64GB, 128GB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16GB 73만2600원, 64GB 85만3600원, 128GB 97만4600원이다. 아이패드 미니3는 16GB 63만4700원, 64GB 75만5700원, 128GB 87만6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