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9분 현재 AJ렌터카의 주가는 전날보다 650원(3.89%) 오른 1만7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가 3분기 예상치에 부합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 인수한 서울자동차경매장을 지난 8월 자회사 AJ셀카와 합병해 중고차매입뿐 아니라 매각역량 다변화가 가능한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재무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고 있고, 조달비용 감소 효과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렌탈 비즈니스가 안정적인 캐쉬카우(Cash Cow) 역할에 따른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함께 일부 차입이 동반되는 신규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