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전력거래소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전남 나주시로 이전하고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2일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0월6일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96명의 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옛 본사에서 신청사로 이전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9층 규모로 부지면적만 4만4132㎡에 이르며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내진설계 등이 적용된 고효율 친환경 건축물이다.
개청식에서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미래 에너지 사회를 선도하는 전력산업의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상희 이사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오형국 광주시 행정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건설된 전력거래소 신청사(사진=전력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