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T&G가 담뱃값 인상 소식에 약세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KT&G(033780)는 전날대비 3500원(3.84%) 내린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회에서는 담배가격을 금연종합대책의 원안대로 2000원 인상키로 최종 확정했다. 인상시기는 내년 1월1일부터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담뱃값 2천원 인상으로 KT&G의 내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담배 총수요가 20% 감소할 경우 KT&G의 주당순이익(ESP)이 10.9%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