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휴대폰 카메라 모듈과 영상기반 차량용 IT 융합 시스템 전문기업
캠시스(050110)는 베트남 현지 공장의 준공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갖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베트남 공장은 최첨단 클린룸 시설과 카메라모듈 전,후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캠시스가 3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베트남 빈푹성 공장의 총 면적은 전용축구장의 5.5배 크기인 3만9400㎡로 건물면적 1만3000㎡ 규모로 지어졌다.
생산규모는 월 700만대 수준이며, 캠시스는 중국공장과 베트남 공장을 통해 월 200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005930)의 베트남 공장에 인접해 있어 더욱 신속하게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과 자동화 공정을 통한 생산효율성 향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캠시스 측은 전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캠시스가 카메라모듈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캠시스 베트남 법인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추후 캠시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 기지로 운영될 것이며 R&D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휴대폰 카메라 모듈과 영상기반 차량용 IT 융합 시스템 전문기업
캠시스(050110)는 베트남 현지 공장의 준공을 완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