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강원랜드(035250)가 3일 공공성과 지속성장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新)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지난달 취임한 함승희 대표이사.(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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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 함승희 대표이사는 “설립취지에 맞게 공기업으로서의 공공성과 기업으로서의 영리성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익경영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경영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경영 등 새로운 경영방침을 내놨다.
이번 경영방침에는 강원랜드는 사업과 인사 등의 의사결정에 있어 공정, 공익, 공개를 원칙으로 사적인 이익이나 동기를 배제하고, 누적된 적폐를 일소하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함승희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내 최고의 종합레저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강원랜드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체감을 형성하여 최선의 업무능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