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정부가 소유한 국세물납 비상장주식 3140억원어치(206건)를 공개입찰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명화공업, 전북도시가스, 약진통상, 한솔교육 등 141개 종목들은 최초 매각 예정가보다 40~50% 할인된 가격에 입찰된다. 동숭아트센터, 신영화학공업 등 33개 종목은 매각 지분율이 20%를 넘어선다.
국세물납 주식은 납세자가 세금 명목으로 현금 대신 납부한 주식으로, 캠코가 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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