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3명 등 20명 임원 승진

입력 : 2014-12-04 오후 3:16:3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4일 삼성그룹은 '2015년 삼성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353명의 승진 대상명단을 발표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에서는 부사장 3명, 전무 2명 등 총 20명이 승진대상자로 내정됐다.
 
우선, 강선명 경영지원실 법무팀장(51), 김경준 빌딩사업부장(60), 장일환 RM(리스크관리)팀장(54)이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강선명 법무팀장은 사법연수원 22기로 지난 2002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로 활동했다. 2011년 삼성물산에 들어와 법무팀 팀장을 맡았다.
 
김경준 빌딩사업부장은 지난 1993년 말레이시아 KLCC트윈타워 현장소장, 2004년 두바이 부르츠칼리파 현장소장을 담당했다.
 
장일환 RM 팀장은 지난 2002년 반월당 지하공간현장 현장소장, 2011년 Civil사업부 사업관리팀장을 거쳐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전무에는 김재호 빌딩사업부 빌딩PM본부, 이병수 사우디 리야드메트로 현장 담당임원이 내정됐다.
 
상무에는 ▲김민구 ▲박창원 ▲설창우 ▲소병식 ▲송태원 ▲안병철 ▲윤남주 ▲윤종이 ▲윤준병 ▲이민형▲이병수 ▲이승욱 ▲조흥구 ▲지형근 ▲한광훈 총 15명이 임원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4일 내정된 강선명, 김경준, 장일환 부사장. (왼쪽부터) (자료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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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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