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니클로는 4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 마을에서 '사랑의 나눔 봉사단' 김장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해 김장 김치 800포기를 담갔다. 이외에도 생활 보조 및 트리 꾸미기 등의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유니클로는 히트텍 200장도 전달했다. 히트텍은 신개념 흡습발열 테크놀로지 웨어로 추운 겨울 방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내의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소외 계층의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 '긴급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사원 고용 및 주부 사원 확대 등에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유니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