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 경기부양책 실망감에 약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8포인트(0.11%) 하락한 1984.4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억원, 105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은 홀로 1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론 증권(-0.62%), 보험(-0.66%), 은행(-0.60%) 등 금융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통신업(1.14%), 기계(0.96%), 전기·전자(0.24%) 등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에
현대차(005380)(0.54%),
기아차(000270)(0.17%), SK하이닉스(0.31%), SK텔레콤(0.88%) 등 현대차·SK그룹주들이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현대스틸산업과 합병추진설이 제기된
현대로템(064350)은 전거래일대비 750원(3.61%) 오른 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 전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33%) 오른 549.95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4원(0.3%) 오른 1111.8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