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경봉(139050)이 '삼척 호산항 해상교통관제(VTS)구매 설치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척 호산항은 LNG수송선등 대형선박의 운행이 잦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관제해왔던 무선통신이 첨단 고성능 레이더시스템으로 개선된다.
사업기간은 12개월로 사업의 중점내용은 동해 항만권역 내 음영지역 해소와 관제범위 확장을 통해 선박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 호산항 R/S와 기존 동해 VTS센터 내에 신규 VTS시스템을 구축해 관제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봉의 도로교통분야, 항공, 항만, 전력관제센터분야등 사업의 노하우로 해상교통까지 아우르는 기업이 되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