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오늘은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어제보다 춥겠고,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충청이남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은 낮에 충청남북도내륙, 그 밖의 전라남북도,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서해안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구름많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아침부터 밤사이에 눈이 오겠다.
경기서해안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눈이 내려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내일까지 경기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특히, 경기북부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1.0~3.0m, 오후에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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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