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크론 이경주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1일 열린 2014년 하반기 CCM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크론)
|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극세사 전문기업 웰크론이 12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웰크론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14년 하반기 CCM 인증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침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CCM 인증 획득한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소비자피해사건에 대해 자율처리 권한과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웰크론은 지난 8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리점사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CCM체계를 갖춰 나갔다. 이어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CCM 추진을 위한 4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왔다.
고객만족실 신설, CCM 실천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소비자 불만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고객불만 프로세스 개선 등 실질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도 도입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을 계기로 체계적으로 소비자 만족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백화점, 대리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 보다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