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송원산업(004430)에 대해 최근 낙폭 과대로 인한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43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업계 가격인상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속 매출성장과 이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주가기준 내년도 예상 P/E는 6.9배 수준으로 타 화학업체 대비 실적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플라스틱 필수첨가제인 산화방지제 분야 글로벌 2위인데다 플라스틱 수요 확대에 대응 가능한 글로벌 생산라인과 영업망을 보유했다는 점, 내년도 예상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한 과거 4년치 평균 PE 14.9배를 감안한 내년도 EPS(1189원)에 타깃멀티플 12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