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향대서울병원)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
(사진)가 1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제6회 오천혜상을 수상했다.
오천혜상은 우리나라 인구정책 및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한 故 오천혜(George C. Worth) 선교사의 업적과 자원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인구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3년에 한번 씩 수여한다.
이 교수는 정부의 인구정책 지원을 비롯해 저출산 고령화 극복사업, 모자보건사업, 생식보건 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공헌해 왔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으로 불임치료 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성교육 및 성상담, 아가사랑 사이트 상담위원, 모자보건 분과위원회 위원, 청소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 아태지역 실행이사, 아태피임자문위원회 한국대표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생식보건향상을 위해 봉사해왔다.
이 교수는 오천혜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포함한 500만원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