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취약계층 수험생으로 부산지역 대학 입학이 결정된 학생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16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수험생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에 입학이 결정된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예탁원)
이번 등록금 지원은 최근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예탁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의 고교졸업자(예정자 포함)이며, 부산지역 대학의 상경계열 또는 인문계열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이다.
유재훈 예탁원 유재훈 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에 입학을 했지만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은 수험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차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커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