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과 영상기반 차량IT융합 전문기업
캠시스(050110)는 이번달부터 자동차 전장용 후방카메라 모듈(Rear View Camera Module)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시스가 개발한 전장용 후방카메라 모듈은 VGA급으로 1/4인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다. 30프레임에 아날로그 출력을 지원하고 온도, 내진, 내수, 충격, 진동 등 모든 자동차 규격을 만족한다.
이번 제품은 야간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고성능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의 화각 136도까지의 상황을 모니터로 선명히 볼 수 있어 후진사고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본격 시작한지 약 1년만에 TS16949 인증을 획득 하면서 전장규격에 부합하는 양산시설을 구축하고 완성차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향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다와 초음파 센싱 기술 등과 함께 각 센서의 장점을 융합해 인식 성능을 극대화 한 센서융합 지능형운전지원시스템 제품군 개발에 투자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